- 부자로 가는 지름길  

맞벌이 부부 10년 10억 카페 주인장으로 소개를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대체적으로 첫번째 질문은 10억 모으셨어요, 아님 어느정도 모으셨어요? 이다.
그런 질문에 대해서 현재 자산은 얼마얼마 정도 된다라고 답하면,



두번째 질문은 어떻게 하면 부자되요, 어떻게 그렇게 모았어요, 모으는 방법 알려주세요,
즉, 대부분은 저만이 알고 있는 좋은 투자처를 알려달라는 부자되는 방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히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유지하여 많은 저축하는 것이 가장 저희 만의 핵심경쟁력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반응은 시원찮다~~~
즉 그게 뭐냐라는 듯한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그 원인은 뭔가 특별한 답, 쪽집게처럼 어떤 것을 투자하는 것이 수익이 좋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평범한, 도덕교과서에 나올법한 내용, 너무나 많이 들었던 얘기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도덕교과서에 나올법한 내용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사람,

즉  개인별로 근검절약이 몸이 밴 사람들은 어느 정도 될까,
물론 저희 텐인텐 카페야 워낙 그런 생활태도가 몸에 밴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겠지만,

실제 접해보는 현실에서는 그다지 이런 생활태도가 몸에 밴 분들을 찾기는 어렵다.



실제로 많은 부분, 최저생계비(제 개인적으로 100~150만원정도 생각함)미만 소득,

즉 그냥 생활유지하는데 하루하루 힘을 쏟는 분들을 제외하고,

가구소득이 300만원이상 되는 가정에서 보면,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보면 많은 부분 소득이 있을때 본인들도 모르게

많은 부분이 돈이 슬슬 새어나가게 생활하고, 소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많은 경우 특별한 생각없이, 즉 근검절약하는 태도를 실천하기 보다는,



월요일 아침 1,000원짜리 로또를 통해서 삶을 역전시키거나,

4~5만원 가지고 경마장가서 수백대일의 확률의 성공을 기대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1,000만원 정도 돈을 가지고 주식투자하여 3~4배 수익을 얻기를 바라거나,
아니면 1억~2억 되는 돈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하여 3~4억씩 자산이 늘기를 바랄지 모른다.
그것이 일반적인 우리들의 바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방법이 아니면, 본인의 경우 전혀 경제적 여유,

경제적 자유를 얻을 확률이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보면 그런 태도를 가진 분들은 대부분 어렵게 살고,



직접 경험해보면 가장 확실하게 안정적 자산을 유지하는 사람은
안정적 수입속에서 근검절약하는 부류의 사람들로 보여진다.


합리적인 소비가 체득화되어, 매년 동일한 수입을 가진 집단보다 1~2천만원 순자산을
축적하는 사람이 5~10년 보았을 때 가장 안정적인 자산구조를 가진다.



재테크는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차후 그 이후의 문제이다.



하지만, 거꾸로 많은 사람들은 첫번째 이유보다, 재테크 잘하는 것이 안정적 자산구조를
갖게되는 더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일반인과 저의 생각이 확연하게 틀린점이다.


그럼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동일한 수입구조를 가진사람보다 연간 1~2천만원 더 저축을 많이 할 수 있나~~~

그냥 허황된 얘기, 도덕교과서 얘기로서가 아닌 어떤 모델링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이런 한 글, 텐인텐 주인장으로 실제 他 가정에 비해서

높은 저축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할 수 없지만, 또한 각 가정의 수입구조 및 상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어째든 제가 실천하는 것을 보았을 때, 동일한, 비슷한 소득구조를 가진 사람들
(물론 통계를 내본 것은 아니만 경험적으로 느낌)과 비교했을때 다음과 같은 차이를
나타냅니다.


① 일반관리비 : 전기료, 아파트 관리비 등 (연간 1백만원)



- 많이들 아시겠지만 전기료는 누진적으로 부과된다. 그런 차원에서 컴퓨터를 꺼놓고,
  화장실불을 끄고, 텔리비전 전원을 꺼놓는 일반적 생활습관이 한달에 몇만원정도
  비용차이를 줄일 수 있다.



- 가스비또한 관심만 가지면, 즉 목욕기능을 쓰느냐, 실내 적정 온도를 어느 정도 하느냐,
  옷을 벗고 생활하느냐, 간단하게 집에서라도 적당한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한달에
  몇만원 정도 차이난다.



- 아파트 관리비도, 동일한 33평이라도 어떤 아파트 관리비는 10만원미만이고,
  어떤 아파트들은 15~20만원 정도 부과된다. 이 또한 집을 살때 장기적인 비용측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TV수신료에 있어서도, 케이블 TV중에서 보급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활용함. 스카이라이프,
  일반 케이블이용자에 비해서 1~2만원 차이 발생함.


② 생활비 : 매주 1차례 할인점 이용 (연간 1백만원)



- 이마트 등 할인점을 주로 대체적으로 매주 1회 이용하고,
  이용時 구매할 목록을 미래 정해서, 불가피한 충동구매를 막는다.



- 되도록이면, 주말 저녁 할인시간(9시이후)에 방문하여 생선 등
  낮은 가격은 구매한다.


③ 보험료 : 연간 2~3백만원



- 개인적으로 가장 특이한 점은, 보험료가 전혀 없다라는 점이다. 물론 보험계통에
  계신분들에게 욕먹을 짓이지만, 또한 어떤 분들은 가족을 사랑하지 않냐라는
  질타를 받지만, 어째든 자동차가 있는 관계로 자동차보험을 제외하고는 전혀
  보험료로 지출되는 금액이 없다. (그렇지는 개인적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높다라고

  개인적으로 자부함.)



- 질병, 재해에 대한 보장성 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등 저축성 보험 등 어떤
  가구는 소득의 10%이상 투입하는 가정도 많을 것이다.



- 어째든, 향후 재해를 통해서 어떠한 보상을 받는다면 그 비용이 아깝지 않지만,
  일단은 사고발생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꽤 많은 비용을 자산化 시킬 수 있음.



- 지금까지 자산 운영추세를 보았을 때, 보장성 보험상품들도 개인 운영時 년간 5%이상
  더 높은 수익율을 주는 것으로 확인됨. (물론 개인마다 틀릴 수 있음)


④ 가구, 전자 제품, 자동차 등 구매時 최저가 구입 : 연간 2~3백만원



- 가구, 전자제품 등 고관여 제품을 구입시 항상 인터넷을 통해서 가격비교 등
   제품에 대한 사전 충분한 정보 파악함.



- 목표로 한 제품을 선정하였으면, 최대한 지인, 인맥, 채널, 정보를 통해서 최저가
   구입을 시도하고 구입하여 10~20% 낮은 가격에 구매함.



- 예를 들어서, 자동차의 경우 현재 EF소나타 1.8를 이용하는데,


   2000년 첫째 아이가 태어날 때 자동차가 필요하여, 리오 자동차를 지인을 통해서
   상태좋은 중고차를 600만원에 구입하였고(그 당시 새차에 비해서 400만원이상,
   중고차가격으로 100만원 정도 낮게 구매),

   2003년 둘째 태어나기 전에 아는 누나로 부터 EF소나타1.8(Auto, 2,500Km운전)을

   싼 가격에 매입하겠냐는 제안을 받고 900만원 매입(리오 자동차는 450만원 판매함)함.


   일반적으로 새차를 구입하여, 동일한 패턴의 차종을 구매한 것에 비해서
   1천만원이상 보이지 않는 비용을 절감함.


⑤ 통신비, 교통비 등 : 연간 1백만원 정도



- 한달 핸드폰 요금은 2만원 안팎이다. 일반적으로 4~5만원 쓰는 사람들 비해서
   2~3만원정도, 가족으로 보아서는 4~5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한다.



- 기본적으로 핸드폰은 간단한 용무를 보고, 회사 내에서는 핸드폰 저장된 전화를
   보고 회사 전화를 통해서 전화를 한다. 습관적으로 쓸데 없이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교통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특별히 바쁘지 않으면 1~2Km는 산책하듯이 걷는다.
   또한 택시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남자, 여자들도 때때로 바쁘고, 힘들때 이용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⑥ 아이들 교육비 : 3~4백만원



- 기본적으로 사교에 대한 최소한 비용만 지출함.
  (현재 6살 딸 : 아파트단지內 피아노 5만원(월,수,금), 발레 3만원(매주 화,목),
   둘째 3살 아들 : 특별한 것 없음)



- 향후, 와이프 육아휴직끝나고, 복직한 이후
   (기초 보육비용 : 둘째 놀이방 30만원, 첫째 병설유치원/놀이방 20만원 지출 예정)



- 예전에 글을 올렸듯이, 교육비용도 합리적 지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퇴근後 같이 놀아주고, 게임하기 등



- 아이들 스스로 성취하도록 하고, 그것에 대한 신뢰감, 자신감 주기 등



-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 교육이라는 명목하에서 본인들의 귀찮음, 시간투입을

   하지 않고 쉽게 좋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사교육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 종합적 사고, 합리적 사고, 풍부한 독서, 질높은 대화, 좋은 경험, 좋은 가치관을 줄 수있도록

   부모가 실천하고, 모범이 되고, 함께 시간을 갖는 방법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도록 만들도록 노력할 것임.



⑦ 옷값, 미용실, 화장품 등 : 2~3백만원



- 나의 경우, 명품은 하나도 없음.



- 와이셔츠는 옥션을 통해서 1년에 1차례(25,000원 : 와이셔츠3개, 넥타이 3개)정도 구매,



- 양복의 경우, 10만원미만에 품질, 스타일 좋은 제품을 구매함.



- 아이들 옷은 구매하는 것도 있지만(대부분 인터넷 및 2001아울렛이용), 주변 친지가
   준 것을 활용함.



- 미용실은 한달에 한번 정도 블루클럽(5,000원) 이용함.



- 와이프의 경우에는 1년에 2차례 정도 3~4만원 짜리 파머를 함.



- 화장품은 더페이스샵 제품을 주로 이용함.(왁스, 스프레이, 남성화장품, 여자화장품 등)




⑧ 운동, 술자리 등 : 1~2백만원



- 헬스장을 이용한 운동보다는 주변 공원(현재는 호수공원)을 이용한 마라톤을 함.



- 가족과 인라인을 즐김.



- 술자리는 1주일 1회이상 넘기지 않도록 약속 잡고, 대부분 적당한 수준에서 술값 집행.





⑨ 기타 습관들 : 2~3백만원



- 한주간 용돈을 월요일 아침에 넣고, 한주간 그 금액內 쓴다.



- 항상 소비時 원가 개념 및 서비스 비용에 대한 생각을 한다.



- 담배를 피지 않는다.



-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잘 활용한다.



- 전기료, 핸드폰료, 카드비용 등 자동이체를 이용한다.



- 아침에는 김밥(김밥 + 야쿠르트) 한줄 먹는다.



- 문화생활(책구입, 여가, 여행 등)은 회사, 와이프 카페테리아 활용함.




이런 비교들이, 무슨 의미가 있냐라는 질문을 할지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것들이 쌓이면, 엄청난 차이를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은행이자(5~6%)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엄청난 Risk를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도 결국은 보면 5천만원을 가지고 20%수익 즉 1천만원 정도
올릴려고 Risk있는 투자를 진행한다. 어떤때에는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원금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고,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면 주식의 경우 깡통도 찬다.



하지만, 생활속에서 100% 성공확률로 년간 1천만원이 생기면, 그런 높은 Risk가

전혀 필요없이, 적당한 수준의 재테크, 성공높은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그게 뭐냐라고 말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가장 중요한 점은 높은 저축성향은,

투자의 실패를 현저하게 낮춘다는 점이다.



즉, 부자의 대열, 경제적 자유로 가는 가장 쉬운 길로 들어설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스스로 실천을  해야 된다라는 것이다.



42.195Km를 완주하듯이, 본인을 잘 Control해야 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런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현재 소비하는 구조는
이미 그런 습성이 몸에 익힌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Zero Base에서 보고, 본인들의 문제점을 소비습성을 변경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많은 경우, 외부에 보여지는 소비형태를 보인다.
이정도 버니까, 이정도 소비를 해야 한다.


물론 타인과의 관계에서 아끼는 것은 누군가 피해를 본다.

즉, 짠돌이라고 보여지고, 대인관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것들은 대부분 본인의 습관, 편리, 정보부재, 귀찮음으로
발생하는 본인과의 문제로 파생되는 소비문제들이다.



텔리비전 전원을 끄는 것이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가,
택시안탄다고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가,
공원을 달린다고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가,


결국 이런 것들은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이고,
본인의 돈을 그런 용도에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이 이기때문에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지 못한다.
그래서 실수하고, 그 실수를 또다시 한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위에서 처럼 로또, 주식대박 등 허황된 기대를 하지 않는이상,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월급은 항상 그 정도이고, 그 안에서 뭔가 종자돈을 만들어야한다.



그런 실천없이, 경제적자유를 얻기란 결국은 높은 Risk를 통한 재테크를 행할 수 밖에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수많은 실패가 있다. 펀드매니저가 주식투자를 잘하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들은 성공한 얘기만 듣고, 재테크를 쉽게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장기적인 경쟁력은 이런 사소한 실천을 통해서,


항상 他가정에 비해서 높은 수익(저축성은 높은 가정을 개인적은 안정적인 수익율이 높은
펀드와 같다라고 생각함)이 실패없이 항상 높을 수 밖에 없다.



비록 혹자는 그렇게 어렵게 부자가 되어야 하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진정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이런 작은 실천들이 부자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하지만, 그 길은 반드시 실천이 없으면 무의미한 길이며, 그 실천은 각 개인마다 습관을

바꾸어야하는 어려운 길일 수도 있습니다.





※ 이글은 각자의 상황, 상태에 의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에 대한 철학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인(텐인텐 주인장)의 합리적 소비에 대한 철학,

실천 내역을 카페 회원님들에게 공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각 영역에 대한 소비에 대한 갑논을박(예를 들어서, 보험에 드는 것이 그럼 나쁜 것이냐?)을

위한 것이 아님을 다시금 강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