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초보자를 위한 중고채 고르는법
골프싸게| 2012-10-18 12:35 | 조회 : 3350 / 추천 : 2 

안녕하세요. 골프싸게 입니다.

 

골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중고채로 시작해서 스윙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새 클럽을 구매하면 좋다고 조언을 했더니,

 

그러면 어떤 중고채를 사는것이 좋은지 물어보시더군요.

 

오늘은 좋은 중고채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고채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요즘에는 마우스 품인가요..

 

1. 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

 

골마켓( http://cafe.naver.com/golmarket/ )

국내 최대 중고 마켓

물건도 많고 거래도 활발한 편입니다.

 

프라이스골프 ( http://www.pricegolf.co.kr/ )

중고거래로 유명한 사이트 입니다.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거래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옥션 ( http://auciton.co.kr )

예전에는 중고거래로 유명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새클럽이 더 많군요.

풀세트는 구매하지 마세요. 정상적인 물건이 거의 없네요.

 

중고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골프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샵에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어떤 클럽이 많이 팔리는지

 

사전조사를 하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2.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본인이 어떠한 클럽을 구매하면 좋을지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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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중고클럽을 고르실때는 익숙한 브랜드 위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클럽은 워낙 브랜드가 많은 데다가 브랜드 안에서도 여러가지의 제품을 내 놓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캘러웨이나, 테일러메이드,핑 ,미즈노 에서 나오는 클럽들은 초보자를 위한 클럽이 많아 초보자들이 쓰시기 좋습니다.

 

너무 오래된 드라이버는 깨질 염려가 있으니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골프클럽의 A/S 는 보통 2년이라서 최근에 나온 제품은 A/S 받기 좋습니다.

직수입 제품은 A/S 받기 어렵기때문에 저렴한 제품 위주로 구매 하는것이 좋고  드라이버는 아주 싸지 않으면 정품을 사는것이 더 좋습니다.

초보자는 공을 띄우는게 어렵기 때문에 10.5R 이나 10.5 SR 을 사는것이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간단히 추천을 드리면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r7,r9,r11, 버너 시리즈

                핑 G10, G15, G20

                캘러웨이 x-460, 디아블로, 레가시 시리즈

 

아이언 : 미즈노 mx 시리즈 (mx-25, mx-200), jpx 시리즈 (jpx-e500, jpx-e600, jpx-800)

             캘러웨이 X 시리즈 ( x-18,20,22)

              G시리즈 (G10, G20 등등)

             브리지스톤 V300 시리즈

 

웨지 : 클리브랜드 CG 시리즈나 588 계열

          타이틀 보키웨지

          포틴 웨지

 

퍼터 : 오디세이나 핑 퍼터 ( 남자는 34인치, 여자는 33인치)

 

 

 

3. 가격이 적당한지 알아보는 방법.

 

가장 어려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먼저 해당 브랜드의 몇년도 제품인지 확인 후에 후속모델들이 어느정도에 팔리는지 가격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테일러메이드 09년도 버너 드라이버 미국 스팩 을 중고 사이트에서 15만원에 올라온것을 봤다면

 

그 후속 모델이 요즘 얼마에 팔리는지 검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검색해 보니 2011 년에 출시한 버너 슈퍼패스트 2.0 이 11만원정도 하네요.

 

이런상황이라면 새제품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이런일이 가끔 있습니다. 각브랜드에서 재고 정리를 할때 새제품이 중고 보다 저렴해 집니다.

 

프라이스골프에서 재공하는 중고 시세를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http://www.pricegolf.co.kr/selfmark...

 

 

 4. 직접 물건을 보고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채는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최근에 나온 클럽이라도 험하게 치면 헤드에 크랙이 가 있거나, 그립을 잘못 잡아서 그립이 많이 달아 있어서 교체해야 하기도 합니다. 보통 그립 교체는 15000원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려는 중고 아이언 세트의 그립을 교체해야 한다면 그만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야겠죠.

 

요즘에는 가짜클럽 이야기가 많아서, 헤드 마감이나 조립상태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경험이 많은 지인과 함께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사항은 카페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golf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