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3가지 방법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 모두는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가 인간 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을 흔히 봅니다.
그들은 특히 입의 방문과 손의 방문과 발의 방문 세 가지 방문을 잘 합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써 사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과 격려와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이며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칭찬은 할수록 늘고, 편지는 쓸수록 감동을 주며, 어려운 이는 찾아갈수록 친근해집니다.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오늘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 중에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성공했다, 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잘 읽어보니 평범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인간관계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하버드생이라는 것부터가 이미 평범하지 않지요 ㅡ_ㅡ)
1937년 당시 미국 하버드대 2학년 남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인생사례를 72년에 걸쳐 추척한 연구 결과,
성공적인 노후로 이끄는 열쇠는 지성이나 계급이 아니라 사회적 적성, 즉 인간관계였습니다.
65세에 잘 살고 있는 사람의 93%가 이전에 형제·자매와 원만하게 지낸 사람들이었죠.
"잘 사는 삶에 일정한 공식이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이 연구의 대상이 된 학생들은
세계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 수재 중에서도 가장 똑똑하고 야심만만하고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이들로,
후에 제35대 미국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Kennedy),
닉슨의 워터게이트사건 보도를 총괄 지휘했던 벤 브래들리(Bradlee·현재 워싱턴포스트 부사장)도 포함하고 있었는데,
가장 안정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오히려 평범해보이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이 연구가 밝혀낸 행복하게 늙어가는 데 필요한 <행복 요소>는 크게 7가지인데,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 교육·안정적 결혼·금연·금주·운동·적당한 체중 등입니다.
50세에 이 행복요소 중 5~6개를 갖춘 106명 중 절반이 80세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고,
반면 50세에 3개 이하를 갖춘 이들 중 80세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1967년부터 이 연구를 주도해온 하버드 의대 정신과의 조지 베일런트(Vaillant) 교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행복은 결국 사랑"이라고 결론짓고,
"어떠한 데이터로도 밝혀낼 수 없는 극적인 주파수를 발산하는 것이 삶"이라며
"과학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숫자로 말하기엔 너무나 아름답고, 학술지에만 실리기에는 영원하다"고 말했다는데,
여러분은 이 행복요소 중 몇가지나 갖추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