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왕의 반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이 글귀는 다윗왕이 신하들에게 나를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둔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 것을 조절할 수 있고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도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명령대로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으나

어떤 글귀를 새겨 넣어야 기쁠 때도, 절망일 때도 똑 같이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고민을 얘기했고 솔로몬 왕자가‘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라는 글귀를 써 놓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즉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곧 가라앉을 것이고

또한 왕이 절망중일 때 그 글을 보게 된다면 이내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오'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