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사는 사람은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이곳이 극락입니다.

그런 사람은 미국에 가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불평불만투성이인 사람은 극락에 보내놔도 불평불만이에요.

불평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불평을 합니다. 그러니까 지옥, 극락이 어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행복하면 극락이고,

내 마음이 괴로우면 지옥인 겁니다.

 

말끝마다 누구 때문에 못 살겠다. 누구 때문에 괴롭다고 하는데, 조금만 깊이 살펴보면 행복과 불행은 자기가 만듭니다.

자기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은 극락에 가도 불행하고, 자기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지옥에 가도 행복합니다.

 

그러려면 항상 현재의 자기 삶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일찍 일어나서 좋고, 참선할 수 있으면

참선할 수 있어서 좋고, 절 할 수 있으면 절할 수 있어서 좋고, 밥 먹으면 밥 먹어서 좋습니다. 북한에는 지금 밥 못 먹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굶지 않고 밥 먹는 것만해도 고마운 일이잖아요.  이렇게 항상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자랑할 만한 좌우명은 없으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스스로에게 외치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자!